추천의 글
“기존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상 유지에 도전하며, 바로 코앞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매혹적인 책.”
―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조직 심리학 교수, 베스트셀러 《히든 포텐셜》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저자)
“이 책은 창의성과 동기 부여, 그리고 ‘몰입’을 유지하는 신선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강력한 사례 연구로 가득 찬 이 책은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날카로운 사고로 나아가게 해준다.”
― 다니엘 핑크 (비즈니스 사상가, 베스트셀러 《파는 것이 인간이다》 《후회의 재발견》 《드라이브》 저자)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이고 진정으로 재미있는 로드맵. 변화하는 세상에 직면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조나 버거 (와튼 스쿨 마케팅학 교수, 베스트셀러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매직 워드》 저자)
“크리에이터만이 쓸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깊은 통찰력이 있다.”
― 피터 심스 (퍼릴리아먼트 CEO, 베스트셀러 《리틀 벳》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공저) 저자)
“놀랍도록 독창적인 책이다. 저자는 탐험가와 비즈니스 조직의 성공 전략을 산뜻하고 경쾌한 산문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사례 자체가 흥미진진하며 창의적 사고의 고전이될 것이다.”
― 메리 카 (시러큐스 대학교 영문과 교수,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저자)
“모든 혁신가는 매우 강인한 스킨십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군중을 거스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 너머에는 새로운 창조의 기쁨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라.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빌 브래들리 (전 미국 상원의원)
“《언세이프 씽킹》은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영감을 주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토리텔링의 거장이기도 한 저자는 최신 연구와 접근 가능한 모범 사례를 결합하여 우리 모두가 ‘불편함’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 리사 카이 솔로몬 (싱귤래리티 대학교 혁신적 관행 학과장,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를 혁신하다》 공동 저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관습적이고 구태의연한 사고에 갇혀 있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두려움과 습관 때문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용기, 동기 부여, 학습, 유연성, 도덕성, 리더십 등 ‘안전하지 않은 생각’의 핵심 요소들을 가진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자신의 주장을 설명한다. 글은 생동감이 넘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본문 미리보기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성공으로 향하는 더 안전한 길, 즉 현재 상태의 고수가 사실은 실패의 길이라는 걸 말이다. 하지만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압박이 더해지면서 내 마음은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겠다는 쪽으로 끌려갔다. 그 긴장감은 극도로 고통스러웠다. 나 자신을 ‘창조적인 사람’이라고 정의했던 나는 심각한 문제에서 요령 있게 빠져나오는 데 익숙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답을 찾으려 내면을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다.
프롤로그: 너무 이상한 야구팀 (20쪽)
급변하는 세상에서 ‘안전하지 않은 생각’은 필수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인간 마음의 기본 구조는 자신이 변화하는 걸 원치 않는다. 또한 편견도 작동하므로 안전하지 않은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기는 힘들다. 사실, 우리는 경험과 전문 지식이 많을수록 익숙한 접근법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들어가며: 안전하지 않은 생각을 하라 (24쪽)
사나운 포식동물이 앞에 불쑥 나타나면 당신의 각성 정도는 치솟는다. 코르티솔이나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주의력을 쏟는 범위가 좁아진다. 또한, 혈액이 근육과 시각 피질로 바로 흐를 수 있도록 신체는 불필요한 과정을 차단하여 위협에 대응한다. 당신의 두 눈은 그 위험한 짐승에 고정되어 있고, 당신은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에 완전히 몰입된다. 신경 과학자들은 피질 각성 수준이 높아지면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에 꼭 필요한 뇌의 두 영역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1장 안전함에서 벗어나라 (46쪽)
간디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결코 마음 편하게 여기지 못했지만, 자신과의 투쟁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는 불안에 맞서고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야 하는 불편한 영역으로 자신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것이 불의에 맞서기 위해 목숨을 걸게 한 기본 훈련이었다는 말을 자서전에 남겼다. 그는 결코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 두려움을 재구성하여 장점으로 여기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간디는 한때 자신에게 엄청난 수치심을 안겨주었던 수줍음을 자신의 핵심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2장 불안을 포용하라 (53쪽)
획기적인 일을 해내고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은 대부분 그가 열정적인 무엇인가를 찾아낸 결과인
가? 또 그것은 자신의 도전 과제에 반드시 깊은 애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가?
나는 칙센트미하이에게 이 질문을 했고, 그는 몰입에 빠져들면 평범한 일에도 동기가 부여되고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창조의 과정에 푹 빠지면 그것을 ‘거의’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장 원천을 찾아라 중 (109쪽)
최근 노벨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수상자들이 노벨상을 받을 만한 업적을 이룬 연령대가 30대에 집중되어 있었다. 평균 연령은 36세였다. 과학 분야에서 고작 몇 년만 일했을 뿐인데? 설문 기획자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개념 작업은 일반적으로 기존 패러다임에서 급격하게 벗어나는 것과 관련 있으며, 이렇게 급격한 이탈을 확인하고 인식하는 능력은 패러다임에 처음 노출된 초기, 그러니까 그 패러다임에 완전히 동화하기 전에 가장 뛰어날 수 있습니다.”
5장 탐험가로 산다는 것 (124쪽)
그해 나야르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HCL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우스꽝스러운 춤을 25번이나 췄다. 직원들은 부서와 직급을 가리지 않고 변화 추진 방법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내놓았다. 3년이지나자 회사 수익은 세 배로 늘었다. HCL은 시장의 선두주자들을 제치고 주요 계약을 따냈으며, 8조 원 규모의 강자로 우뚝 섰다. 나야르는 회사의 이러한 변화 과정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주도한 혁신의 성공은 익살맞은 춤을 춰 자신을 낮춤으로써 회사와 자신에게 불어넣은 마음가짐 덕분이라고 공을 돌린다.
6장 자아 그리고 조급함 (142쪽)
먼저 우리는 ‘무엇인가 안다는 신비로운 느낌’인 직관이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그리고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려면 왜 직관이 필요한지 알아볼 것이다. 직관은 꼭 필요하지만 우리를 속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잘못된 가정과 편견에서 좋은 직관을 구별해내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자신의 직감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사람들에게 과학은 직관을 갈고 닦는 수많은 도구를 제공한다.
7장 직관의 두 얼굴 (170쪽)
직관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인 로빈 호가스Robin Hogarth는 이를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요약했다. “감정은 설명이 필요한 데이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직관에 따른 통찰력을 독창적인 가설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관을 무시하면 안 된다. 또한, 직관을 동료들과 공개적으로 논의할 때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직관은 칭찬받아야 한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직관은 우리 관심의 최전선에 속한다. 하지만 우리는 가설을 검증하듯이 직관에 의문을 제기하고 철두철미하게 검사하고 샅샅이 수색하여 인지적, 감정적 편향을 찾아낼 때까지 직관을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8장 직관을 활용하라 (195쪽)
그들은 해결하기 무척 힘들어 보이는 상황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했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넘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분명한 경로를 찾아내자 완벽하게 논리적이며 합리적으로 보이는 길이 앞에 펼쳐졌다. 이러한 길은 직관적이었지만, 낡은 생각에 갇힌 사람들에게는 반직관적으로 보였다. 기브디렉틀리, 모쿠스와 스와츠를 취재한 기사 제목들은 그들의 접근법이 이상하다며 놀라움 일색이었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9장 반직관의 세계로 가자 (234쪽)
더 나은 방법을 추구하려면 때로는 불복종, 즉 규칙을 느슨하게 적용하거나 어기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우리의 상사와 조직은 이러한 일부 규칙을 지키라고 노골적으로 강요한다. 부크하이트는 지메일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에서 거의 보편적일 만큼 매우 중요한 규칙인, 우리는 상사가 직접 내리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규칙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배워서 내면화한 규칙인 공동체의 규범과 교훈도 있다.
10장 틀린 것이 옳을 때 (250쪽)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수십억 가지나 있는데, 가지 않고 있던 거대하고 관료주의 조직을 이끄는 데 성공한 것은 규칙이 아니라 예외다. 대세와 거리가 있는 아이디어와 이를 추진하려는 열정을 품은 사람들은 대개 옆으로 밀려나거나 훈수를 듣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폴크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1년 넘게 개인적 차원의 안전하지 않은 생각을 연구해온 나는 다수의 사람이 안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질문했다.
12장 다수를 위한 안전하지 않은 생각 (295쪽)
사람들은 집단이 되면 안전한 생각을 더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의 생각을 지나치게 중시하고 특이한 자를 응징하며 서둘러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불쾌할지라도 생산적인 갈등을 장려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은 이러한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의견 충돌이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으면 예측 시장이나 레드 팀과 같은 수단을 써서 게임화하라.
13장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보상하라 (324쪽)